[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의 신은경이 연적 유서진의 무릎을 꿇게 했다.
오는 12일 ‘가족의 비밀’ 75화에서는 아들 가람이 교통사고로 위독한 상태에 빠지면서 절박해하는 마홍주(유서진 분)의 모습이 방송된다.
급하게 수혈을 받아야 하는 가람에게 가족 중 오직 한정연(신은경 분)만 수혈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자, 마홍주는 정연 앞에 무릎을 꿇고 자식을 살려달라 애원한다.
↑ 사진제공=CJ E&M |
한정연의 전남편 고태성(김승수 분)을 빼앗기 위해 온갖 꼼수와 계략을 부리고, 혼외 자식을 데려와 정연을 괴롭혔던 마홍주가 처절하게 용서를 구하는 것이다.
한정연은 괴로웠던 기억을 떠올리면서도, 과거 자신의 아들 은호가 수혈을 받지 못해 세상을 떠난 것을 생각하며 마홍주에게 연민의 정을 느낀다.
자신을 진왕가에서 밀어낸 연적을 한정연이 과연 용서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고태성은 진왕 핏줄인 줄 알았던 가람이 친아들이 아님을 알게 되면서 마홍주에게 쌓인 분노를 터트릴 예정이다. 매주 월~목요일 오전 9시40분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