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 이세용, 얼짱부부로 활약
지난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홍영기가 CEO로 변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영기는 21살에 임신한 사실을 안 당시 "임신했다는 것을 알고 엄청 울었다"며 "이건 뭐지? 왜지? 이런 느낌이었다. 복합적인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또 홍영기는 "난 21살이었고 남편은 18살이었기 때문에 더욱 슬펐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 홍영기 이세용/사진=택시 캡처 |
하지만 이세용은 "난 그때 홍영기에게 푹 빠져 있어서 오히려 기분이 좋았다"며 "난 좋은 일이라 생각했는데 홍영기는 계속 울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홍영기 시어머니는 "아들 세용이가 능력도 안 되는 상태에서 아이를 가졌으니 가장으로서 역할도 못할 거라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영기한테 '아기 지우고 둘이 사귀다 나이가 들고 그때도 좋으면 그때 가져도 되지 않겠냐'고 모진 말을 했
이때 갑작스럽게 홍영기는 눈물을 흘리며 "힘들었던 그때가 생각났다. 아이를 지우지 않은 이유는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했다. 어떻게 없앤다고 생각하지?라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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