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체포, 과거 수감 당시 심경 고백에 ‘눈길’…“자살 가능성 높은 대상자로 분리됐다”
김성민 체포 소식에 과거 그가 수감 당시 심경 고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김성민은 11일 전 마약을 매수한 혐의로 체포됐다.
사건을 담당한 경기도 성남시 수정경찰서는 “판매책의 통화 내역을 조사한 결과 김성민은 지난해 11월24일 퀵배달로부터 0.8g의 필로폰을 매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면서 “이후 자택에서 잠복하던 중 이날 김성민의 아내가 나오는 틈을 타 투입, 검거했다”고 검거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김성민은 0.8g의 필로폰을 정맥주사약 등의 방법으로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추가적으로 모발감정을 통해 투약 여부 확인하고 내일(12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성민 체포, 사진=MBN스타 DB |
당시 그는 한 프로그램에서 “수감 당시 자살 우려가 있는 관리 대상자로 분리돼 24시간 CCTV가 돌아가고 늘 나를 관찰하는 유리로 된 독방에 지냈다”며 “창살 없는 유리창을 보니 행복했고 길을 걸을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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