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상회’ 박근형 “이런 자리에 처음이라 떨린다” 눈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장수상회’ 박근형-윤여정이 영화에 대해 풋풋한 소감을 말했다.
1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장수상회’(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빅픽쳐·CJ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박근형과 윤여정은 여느 젊은 커플 못지 않은 남다른 케미를 발산하며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장수상회’는 70세 연애 초보 성칠(박근형 분)과 그의 마음을 뒤흔든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 그리고 그들의 마지막 연애를 응원하는 사람들까지, 첫사랑보다 서툴고, 첫 고백보다 설레고, 첫 데이트보다 떨리는 특별한 러브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박근형은 “재밌는 역할을 맡아 윤여정과 재밌게 찍었다”면서 “이런 자리를 생전 처음 서는 것 같다. 감사하다”고 쑥쓰러워 했다.
이에 윤여정은 “꽃집 여인 임금님 역을 맡았다”고 역할을 소개하며 “이런 자리에 많이 서봤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장수상회’는 강제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4월 9일 개봉 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장수상회 박근형 기대됩니다 윤여정 씨랑” “장수상회 박근형 어떤 케미 보여줄까” “장수상회 박근형 나이 많이 들으셨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