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BTY, 새 앨범 트랙리스트…서조단 참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타이거JK·윤미래·비지(Bizzy)의 프로젝트 그룹 MFBTY가 새 앨범 '원다랜드(Wondaland)' 재킷 이미지와 트랙리스트를 12일 공개했다.
사진 속 세 사람은 독특한 색감의 대형 카우치에 몸을 깊이 파묻었다. 선글라스와 톡톡 튀는 컬러의 패션 스타일이 경쾌하다.
앨범에는 총 16곡이 꽉 들어찼다. ‘록의 전설’ 전인권을 비롯해 실력파 힙합 뮤지션 도끼, 윈디시티의 김반장,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일렉트로닉 듀오 EE, 차세대 디바 손승연, 프로듀서 아이돌 랩몬스터(방탄소년단)와 용준형(비스트) 등 화려한 피처링 군단이 완성도 높은 음악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방탄소년단의 리더 랩몬스터와 주목받는 신예 디노제이(Dino-J), EE는 ‘부끄부끄’로 호흡을 맞췄다. 도끼는 ‘홀리후(HollyWho)’, 손승연은 ‘사랑놀이’, 비스트의 용준형은 ‘렛 잇 고(Let It Go)’에 각각 참여했다. 전인권은 ‘사랑과 평화’로 목소리를 나눴다.
더불어 눈에 띄는 트랙은 ‘방귀 댄스(Dance)’다. 타이거JK와 윤미래의 아들인 서조단 군이 직접 이 곡을 만들었다. 서조단 군은 가창까지 맡아 귀여움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앨범의 두번째 트랙 ‘헬로 해피(Hello Happy)’의 피처링 리스트에는 물음표로 표기돼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MFBTY의 앨범은 19일 발매된다. 정식 발매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신나라 레코드, 교보 핫트랙스, 인터파크,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음반 판매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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