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예고된 대로 13일 방송에서는 ‘삼시세끼’ 사상 가장 난이도 높은 미션인 '회전초밥 해먹기' 과정이 그려진다. 유해진이 구해온 고물 바퀴로 회전 초밥판을 어떻게 만들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크다.
제작진은 고정멤버 차승원·유해진·손호준과 게스트 추성훈이 함께한 기념 사진을 이날 공개해 애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약 보름을 지낸 만재도의 파란 지붕 집을 배경으로 출연진이 다정하게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사진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사진은 만재도 집을 다 정리하고 난 뒤 마지막 기념 사진을 남기자는 이들의 의지로 탄생했다. 차승원의 핸드폰으로 나영석 피디가 찍었다. 이후 차승원이 직접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보내 다 같이 나눠 가졌다.
‘삼시세끼-어촌편’은 오는 20일 9회 ‘마지막 이야기’편을 끝으로 종영된다. 이어 27일부터는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삼시세끼-어촌편’의 가장 좋은 시청률은 5회 때 평균 14.2%(닐슨미디어 기준·이하 동일)다. 순간최고 시청률은 16.3%. 이는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동시간대는 아니지만, 지상파 주말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의 최근 시청률이 13.3%,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 12.3%, SBS '런닝맨'이 12.1%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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