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얼짱 출신 인터넷 쇼핑몰 CEO이자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작가 박태준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인터넷 청년 재벌 특집 편의 게스트로 박태준, 기안 84, 홍영기-이세용 부부가 출연해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다.
박태준이 작가인 네이버 금요일 웹툰 ‘외모지상주의’는 지난달 20일부터 연재됐다. '외모지상주의'는 학교의 이른바 ‘일진’들에게 괴롭힘 당하던 뚱뚱하고 잘생기지 않은 왕따 남학생이 어느날 자신과는 전혀 다른 아름다운 꽃미남의 몸을 가지게 된 뒤 일어나는 내용을 그렸다.
박태준은 실제로 ‘외모지상주의’에 자신의 경험이 녹아있다고 고백했다.
박태준은 “많은 사람들이 픽션이라 생각하는데 내 경험
이어 “5세부터 만화책을 읽었고 항상 그림을 그렸다. 생업으로 10년 가까이 펜을 놓았지만 만화책은 놓지 않았다. 기술은 구식이 됐을지언정 고정관념과 매너리즘도 펜과 함께 놓을 수 있었다. 재미있는 만화를 그리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