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오 마이 베이비’ 태린이와 태오가 엄마-아빠가 됐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네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리키김과 류승주는 잠결에도 투닥거리는 태오-태린 남매를 보며 한숨을 쉰다. 태린이를 향해 “동생 갖고 싶다고 하더니 왜 괴롭히느냐” 질문한 이들 부부. 누나가 혼나는 모습을 보며 태오는 잠든 척 외면하기도 했다.
이들은 결국 스케치북에 한 장의 계약서를 작성했다. 계약서에는 “세 시간 동안 태린이가 엄마, 태오가 아빠 역할을 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류승주는 “태린이가 스트레스를 풀기 바라는 마음과 함께 ‘너도 겪어 봐라’는 생각도 있었다”고 육아법에 대해 설명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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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 마이 베이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