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김구라, 공황장애 언급에 발끈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 방송인 서장훈이 공황장애를 언급해 김구라가 발끈했다.
서장훈은 지난 14일 밤 11시15분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김영철과 ‘무한도전’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그날 출연자가 굉장히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철이 말하는 분량이 남다르더라. 흡사 13:1로 싸우는 사람 같았다. 넋이 나가는 줄 알았다”고 말했고, 김영철은 “편집됐는데 공황장애 걸리겠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 사진=MBC 세바퀴 |
이를 듣던 김구라는 서장훈에게 “얼마나 고통스러운 병인 줄 아냐”며 “왜 함부로 언급해”라고 소리쳐 웃음을
지난해 김구라는 가슴 답답함과 이명증상을 호소하며 공황 장애를 겪은 바 있다. 그는 당시 ‘세바퀴’ 녹화마저 불참하면서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을 호소했다.
누리꾼들은 “세바퀴 김구라, 재밌다”, “세바퀴 김구라, 솔직하네”, “세바퀴 김구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