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손수민 변호사가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김성민의 처벌 수위를언급했다.
15일 오후 3시45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김성민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성민은 지난해 11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필로폰 0.8g을 100만원에 구입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사진= MBC |
김씨가 마약 사건에 연루된 것은 4년 전에 이어 두 번째다. 김씨는 2010년에도 필로폰을 복용, 구속됐다가 이듬해 항소심서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 형을 받고 풀려났다.
이날 ‘섹션TV’에 출연한 손수민 변호사는, 김씨의 처벌수위에 대해 “동종 전과가 있고 집행유예 기간 중에 투약했기 때문에 징역 2~3년 정도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만약 김성민이 마약 판매나 알선까지 했다면 형량은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김씨의 형량을 가늠했다.
한편 김성민은 현재 검찰로부터 추가 혐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다음 주 중 검찰로 송치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