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가수 김C가 윤도현과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반-애니멀즈’(이하 ‘애니멀즈’)에서 윤도현, 김준현은 특별 게스트 김C와 함께 양떼 목장을 방문하기 위해 강원도 대관령으로 향했다.
김C는 “과거 윤도현과 비닐하우스에서 오래 살았다”며 “거기 살 때는 소식을 접할 데가 없었다. 장보면 신문지로 포장을 해줬는데, 포장지 풀다 경악했다. 김일성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라 전했다.
↑ 사진=애니멀즈 캡처 |
김C는 이어 “우리 두 사람은 농담이겠지 라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윤도현은 “계속 그렇게 살았으면 심각했을 것”이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애니멀즈’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러 동물들과 스타들이 같이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