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그릭 요거트가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이영돈PD가 간다’에서 이영돈 PD는 지난 2008년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에서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그릭요거트를 소개했다.
이영돈 PD는 미국 전역에서 4년 만에 50%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한 그릭요거트의 실체를 알아보기 위해 자신이 직접 실험에 나섰다.170g의 그릭요거트를 매일 오전, 오후로 나눠 하루에 두 번씩 2주간 섭취한 후 신체 검사를 실시한 것.
그 결과 혈당은 실험 전 97에서 88로 줄었고 간 수치는 26에서 22로, 콜레스테롤은 192에서 206으로 측정됐다.
그릭요거트 열풍은 2005년 미국 뉴욕에서 한 터키 이민자가 만든 요구르트에서 시작했으며, 인공적인 첨가물 없이 건강한 원유와 신선한 과일만을 사용한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구르트보다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두 배 가량 높다.
또한 그릭요거트는 다이어트시 함께 섭취할 경우 체중 감소율이 22%, 체지방 감소율이 61%나 증가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영돈 PD는 “몸이 튼튼한 편이라 콜레스테롤, 간 수치가 큰 차이는 없었다”며 “측정 기간 동안 계속되는 밤샘 촬영과 무리한 그리스 강행군 출장 등 몸이 지쳐 있는 상태였지만 그릭 요거트 때문에 체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장 속 유산균의 상태는 달랐다. 시식 전 거의 없었던 유산균 스트랩토코쿠스가
이날 그릭 요거트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릭 요거트, 맛있나” “그릭 요거트, 사실 처음들어” “그릭 요거트, 먹어볼래” “그릭 요거트, 얼마나 좋은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