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쌀롱’ BJ 엣지 “시청자 닉네임 ‘연쇄삽입마’… 끝나고 많이 울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인터넷방송 4대 여신으로 불리는 BJ 엣지가 ‘속사정쌀롱’에 출연했다.
BJ 엣지는 15일 밤 방송된 ‘속사정쌀롱’에 출연해 MC들과 인터넷방송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 중 모델 이현이는 “별풍선(인터넷방송의 사이버머니)을 주며 좋은 말을 하는 시청자도 있지만 욕설을 하는 시청자도 있지 않냐?”고 물었고, 가수 윤종신도 “성적인 얘기를 짓궂게 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BJ 엣지는 “많이 있다”며 "채팅방에 들어올 때 닉네임을 정해야 한다. 그런데 ‘연쇄삽입마’ 같은 닉네임으로 접속을 해서 ‘널 죽일 거야’ 등의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 방송에서는 ‘살려주세요’라고 넘어가지만 끝나고 많이 울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닉네임 진짜 기발하다”, “속사정쌀롱 엣지, 그렇게 힘들면 다른일 해라” “속사정쌀롱, 재밌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