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최양락이 ‘나 출근합니다2’에 출연하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최양락은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KBS1 재취업 프로젝트 ‘나 출근합니다 시즌2’(이하 ‘나 출근합니다2’)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이제는 내 나이에 맞는 정통코미디가 없다. 최고 활동하고 있는 후배들이 40대 정도다. 마땅한 프로그램도 없고 출연해봤자 젊은이들이 보기엔 굉장히 할아버지 느낌으로 볼 거다”고 말했다.
이어 “이럴 때 이 섭외가 왔다. 출연료를 떠나서 내 나이에 맞는 그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예전에 잘 나갔었는데 요즘은 아니지 않나. 그래서 속상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출연해보니) 이건 아무것도 아니더라. 오히려 제가 즐거움을 주려고 했다. 오히려 두 부부가 배우고 느끼는 게 너무 많다”고 설명했다.
↑ 사진=KBS |
‘나, 출근합니다2’는 이전보다 더 다양해진 교육 프로그램과 풍부한 기업 실무 체험을 바탕으로 중장년층 재취업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오는 22일 오후 1시 20분 첫 방송.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