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최윤소가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출연을 고사했다.
최윤소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18일 오전 MBN스타에 “최윤소가 중국 영화 스케줄 때문에 ‘내반반’에 합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최윤소는 이태임이 맡았던 극 중 둘째 이순수 역에 대체투입 물망에 올랐다. 이태임은 지난달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욕설 논란 이후 건강상의 이유로 ‘띠과외’는 물론 ‘내반반’까지 하차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최윤소마저 출연이 불발된 이순수 역은 작품에서 사라질 전망이다. 한 관계자는 “종영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순수는 자연스럽게 없어질 것 같다”고 귀띔했다.
↑ 사진=MBN스타 DB |
이로써 ‘내반반’은 대체 투입마저 불발되고 조기종영까지 확정되며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한편 최윤소는 영화 ‘은장도(2003)’로 데뷔해 ‘시크릿가든’ ‘무사백동수’ ‘웃어라 동해야’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