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FNC는 오는 4월 27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가제)를 제작한다.
지난 2월 방송된 KBS2 2부작 드라마 ‘고맙다, 아들아’의 제작을 맡아 단막극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는 FNC는 ‘후아유-학교2015’를 내놓으며 드라마 제작으로 사업영역을 빠르게 확장해 가고 있다.
FNC는 아카데미 사업과 음반 프로듀싱, 공연기획, 매니지먼트 등의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온 데 이어 영상 제작 시장에 안착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일관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자사고(자율사립형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쌍둥이 자매의 뒤바뀐 운명을 다룬 작품이다.
강남 초호화 유치원을 배경으로
‘후아유-학교2015’는 곧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