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FNC엔터테인먼트 행이 유력해진 가운데, FNC엔터테인먼트가 아직 계약을 확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이국주와 회사 측이 미팅을 가진 것은 맞다. 미팅 분위기도 긍정적인 분위기였다고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아직 계약 전 단계라서 이렇다 할 말을 하기는 조심스럽다. 하지만 양측이 긍정적으로 계약 사항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고 말하며 “결정되기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사진=MBN스타 DB |
이국주는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07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부문 여자신인상, 2014년 SBS 연예대상 예능부문 뉴스타상 등을 수상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최근 코코엔터테인먼트 사태로 현재 이국주는 홀로 활동 중이다.
FNC는 씨엔블루, FT아일랜드, AOA 등 가수와 이동건, 박광현, 윤진서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FNC는 단막극 ‘고맙다, 아들아’를 시작으로 KBS2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를 제작하며 드라마 시장에도 본격 진출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