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정아름 |
정아름은 18일 방송된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에 출연해 버피테스트와 짐볼 스쿼트 등 운동 노하우를 소개하며 화제가 됐다.
이에 앞서 정아름은 지난 1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출연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유승옥에 대해 “신이 내린 몸매로 주목을 받으며 연기자로는 누구도 알지 못했던 본인의 이름 석자를 화끈하게 알렸다”고 밝혔다.
이어 정아름은 자신이 ‘스타킹’에 출연했던 당시를 언급하며 “대중에게는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 내가 얼마나 운동을 잘 알고 있는지 그런 것 따윈 중요치 않았었다. 그저 독특한 글래머 보디에 안방 운동을 알려준 미스코리아 출신의 한 여인의 등장이 센세이셔널 했을 뿐”이라며 “유승옥 역시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그녀는 유승옥의 ‘머슬마니아 대회 한국인 최초 톱5’라는 수식어에 대해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그 대회, 공신력이 없는 미국 내 작은 머슬대회일 뿐인 그 대회엔 나도 출전했었고 그것이 자랑거리라고 여긴 적도 있었다. 지인들 중 대다수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그보다 더 어마어마한 경력을 가진 진짜 실력자들이 많다는 사실도 그리 중요한 부분은 아니다”라며 “미디어의 힘으로 이미 그녀는 운동으로 다져진 최고의 몸매를 가진 여인이 되었으니 말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중매체에서 수박 겉핥기식으로 다루는 그녀의 운동법이나 다이어트, 식단을 절대적인 해답이라 믿고 매달릴 많은 이들에게 과연
또 그녀는 유승옥을 ‘디스’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히며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대중에게 “식단이나 몸매를 검색하는 대신 운동을 통해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킨 올바른 마인드를 훔치고 나만의, 내 나이에 맞는 아름다움의 기준을 세워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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