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마녀와 야수’의 바니의 실제 모습은 미녀 아쟁 연주자로 밝혀졌다.
19일 오후 KBS2 예능프로그램 ‘마녀와 야수’에서는 최종 선택된 물개와 바니가 서로의 얼굴을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바니는 최종 선택자로 물개를 선정했다. 그는 “상대방을 판단할 때 외모나 다른 조건을 보는 건 어쩔 수 없었다”며 “하지만 정말 마음만으로 상대방을 보게 됐다. 마음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사진=마녀와야수 방송 캡처 |
바니의 가면 뒤에는 28살의 미녀 아쟁 연주자가 서있었다. 이들은 실제의 모습을 보며 감동한 표정을 지었다. 물개는 한결같은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3일 동안 분장하느라 지쳤을 바니의 피부를 위해 녹차팩을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다.
많은 여정을 거쳐 만난 이들은 마침내 새로운 데이트를 즐기며 연인으로 거듭났다.
한편, ‘마녀와 야수’는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특별한 데이트를 하는 신개념 데이트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