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매니저, 서정희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대응
방송인 서세원의 매니저 여무재씨가 서정희의 일부 발언에 대해 법적 대응할 것임을 알렸다.
18일 서세원의 매니저 여무재씨는 Y-STAR를 통해 “서정희의 발언에 대해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며 심경을 전했다.
여무재 씨는 2005년부터 서세원의 매니저로 근무했으며, 서세원 가족과는 돈독한 관계로 잘 알려져 있다.
여무재 씨는 “오랫동안 서세의 매니저로 일하면서 서정희의 개인적인 일도 대신 다 해줬다”며 “어떻게 나에게 용역 깡패라고 말할 수 있느냐”고 울분을 토했다.
↑ 사진=MBN |
이어 “서정희의 발언으로 주변 사람들과 처가 식구들에게 오해를 받고 있
앞서 서정희는 지난해 5월 서울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서세원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그 자리에 있던 여씨에게 용역 깡패라고 말한 데 이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여씨를 용역 깡패라고 표현한 바 있다.
한편 서정희는 18일 오후 딸 서동주가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극비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