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류승수가 드디어 노총각 딱지를 뗀다.
류승수의 소속사 엔터테인먼트TONG 관계자는 20일 오전 MBN스타에 “류승수 오는 4월20일 웨딩마치를 울릴 계획이다. 현재 촬영중인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끝내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상대는 11살 연하의 폴로리스트다. 조용히 결혼식을 치를 예정”라며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이라고 전했다.
조용한 결혼식을 이해 해외 결혼식을 결정한 류승수는 발리에서 신혼여행까지 마치고 돌아올 계획이다.
이번 류승수의 결혼 소식은 팬카페를 통해 제일 먼저 알려졌다. 이날 새벽 류승수는 자신의 팬카페에 “제가 봄이 찾아오는 4월에 드디어, 그 동안의 혼자의 삶을 정리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 사진=MBN스타 |
팬카페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류승수와 예비신부는 알고 지낸지 오래됐으나 이성적인 감정을 느끼게 된 시기는 작년 말 류승수가 힘든 시기, 예비신부가 도움을 주면서부터였다. 이후 류승수는 올해 초 예비신부에게 프러포즈를 했고, 양가 부모님의 상견례도 마쳤다.
한편 류승수는 현재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정종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