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이하 ‘삼시세끼’)멤버들이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삼시세끼’ 제작진은 멤버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새끼 강아지 산체, 고양이 별이까지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마지막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20일 오전 공개했다.
사진 속 세 사람은 ‘차셰프’ 차승원이 손수 만든 잡탕 찌개와 소시지 야채볶음을 폭풍 흡입하고 있다. 훌쩍 자란 산체와 벌이가 변함 없이 티격태격하는 순간도 함께 담겨있다.
↑ 사진= CJ E&M |
제작진은 “산체와 벌이를 보고 싶다는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요청이 많았다”며 “개와 고양이를 함께 데리고 갈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다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스텝의 집에서 모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세 멤버의 그간의 회포와 다양한 뒷이야기가 펼쳐지는 이번 마지막 방송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한편, 20일 오후 9시45분 방송되는 ‘삼시세끼’ 마지막 편에는 만재도 생활에서 2개월이 지난 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세 멤버가 다시 뭉쳐 각종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고, 미방송분과 함께 산체와 벌이의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27일부터는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이 방송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