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
강호동의 신규 예능으로 화제를 모았던 '투명인간'이 결국 폐지됩니다.
한 매체는 20일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어 "KBS 2TV '투명인간'이 결국 4월 1일을 끝으로 막 내린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투명인간'은 매주 금요일에 녹화를 진행하지만 이번주 녹화가 전격 취소됐고 다음주 녹화도 잡혀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투명인간' 한 스태프는 "포맷 변화와 기자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 분위기를 띄워보려고 했지만 결국 폐지다"며 "이미 제작진은 후속 예능을 기획하며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권경일 CP는 앞서 "프로그램 폐지는 아니다. 컨셉트 변경은 급작스레 정한 게 아
그러나 포맷 변경에도 불구하고 전보다 시청률은 더 떨어졌습니다. 18일 방송분은 전국시청률 2.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투명인간'은 이달 초 포맷을 변경해 다양한 근무처를 방문해 직장인들의 생생한 업무 현장을 함께 체험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