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그룹 체리필터가 ‘나는가수다3’ 첫 출연에 꼴찌를 맛봤다.
지난 20일 MBC '나는가수다3' 4라운드 1차 경연은 '다시 부르는 나의 노래'라는 미션으로 펼쳐졌다.
이날 새가수로 합류한 체리필터는 히트곡 '낭만 고양이'를 열창했다.
하지만 조유진은 무대가 끝난 뒤 "필요 이상으로 긴장했다. 관객 여러분을 보고 갑작스럽게 흥분했다. 혼자 다른 세상에 다녀왔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MC 김연우 역시 “무대의 달인인 조유진 씨도 나는가수다 무대에 중압감을 느낀 것 같다”면서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 게 티가 났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편 1위는'Tears'
체리필터를 새롭게 투입시키며 반전을 꽤한 ‘나는가수다3’는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기준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4.7%)보다 0.6%P 하락한 수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체리필터 아쉽네” “체리필터 나는 되게 좋았는데” “체리필터 엄청 떨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