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추적 60분’ 원전 인근 바다에서 자라는 미역과 다시마는 안전한 것일까.
21일 방송된 KBS2 탐사보도 프로그램 ‘추적 60분’에서 ‘원전과의 불편한 동거’ 편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원전과 일정 거리가 떨어진 곳들의 다시마와 미역을 채취했다. 이들에게서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되는지 확인되기 위한 것이었다.
그 결과 미역은 원전에서 가장 먼 지역에서만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 미역보다 흡착력이 높은 다시마의 경우에는 다섯 실험군 모두에서 방사성이 검출됐으나 멀수록 그 수치가 높았다.
이에 대해 한국수력원자력 측은 “원전이 아닌 병원에서 배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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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추적 60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