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화 트위터 |
신화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신화는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데뷔 17주년 기념 콘서트 '2015 신화 17TH 애니버서리 콘서트-WE'에서 이날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하면서 '표적'으로 9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소감을 밝혔습니다.
전진은 "오늘 드디어 '인기가요' 1위를 또 했다. 신화창조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이렇게 좋은 김에 더욱 더 좋은 공연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신혜성은 "17주년 기념 콘서트고 트로피 기록 경신을 했기 때문에 너무나 행복하고 좋은 기분으로 오늘 공연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끝까지 많이 환호해주고 신나게 놀아줬으면 좋겠다"며 들뜬 마음을 전했습니다.
리더 에릭은 "4년간 공백이 있은 후 '디스 러브'가 잘 되고 많은 사랑을 주셔서 그것 이상을 할 수 있을까, 내리막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다. 그래서 더 많은 고민을 하면서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상상도 못하게 'YO'를 이기고 '디스 러브'를 이겼다.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며 "신화창조의 활약은 엄청난 것 같다. 17년 세월을 기록하는 의미에서 큰절 한 번 드려야 할 것 같다"고 했습니
신화 멤버 6명은 팬들을 향해 큰절을 넙죽 올리며 감사한 마음을 마음껏 표현했습니다.
신화는 1년 9개월 만에 정규 12집 앨범 'WE'를 발표하고 음원차트 올킬, 앨범 판매 1위,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9관왕을 달성하며 최장수 아이돌 그룹의 명성을 재확인시켰습니다.
이틀간 열린 이번 콘서트 역시 2만2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