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봉은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손녀를 돌보기 위해 엄태웅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윤일봉은 딸 부부의 결혼 스토리를 꺼냈다. 그는 “사귀는 과정에서 임신까지 해버렸으니 꽤심하더라. 결혼하고야 임신을 하는데 충분히
이에 윤일봉 앞에 무릎을 꿇은 자세로 있던 엄태웅은 핑계를 대고 자리를 뜨려는 듯 보였다. 그러나 “카메라를 가리지 마라”는 장인어른의 배우 본능에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엄태웅의 장인 윤일봉은 1955년 영화 '구원의 애정'으로 데뷔해 대종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