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 김혜수 “역할 위해 차이나타운 방문…색다른 분위기”

[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김혜수와 김고은이 영화 ‘차이나타운’에 참여하며 기울인 노력을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차이나타운’ 제작보고회는 박경림이 MC를 맡았으며, 한준희 감독, 김혜수, 김고은, 고경표, 엄태구, 박보검이 참석했다.

이날 김혜수는 “우리나라 차이나타운은 외국의 차이나타운과 달랐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배타적인지 알 수 있었다. 또 그 사람들만의 기운을 알 수 있었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김고은은 “차이나타운에 자주 가는 훠궈 단골집이 있다. 이 영화를 위해서는 월미도를 갔었다. 월미도에 갔을 때 그 곳을 지배하는 분들의 기운을 조금 느끼고 왔다”고 엉뚱한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엄마(김혜수 분)라고 불리는 여자와 그가 거둬들인 아이들이 벌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4월 개봉 예정이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