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태진아 해외 원정 억대 도박설’을 보도한 시사저널USA의 심언 대표가 공식입장을 내놨습니다.
심언 대표는 24일 오후 방송된 MBN뉴스와이드와의 전화통화서 "떳떳하다. 잘못이 있다면 처벌받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저희 기자가 태진아 손으로 직접 100달러짜리 칩을 10~15개 배팅한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관련 사진과 카지노 직원의 증언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심 대표는 또 "사실 미국에서 카지노가 합법이니 가치 있는 기사가 아니었는데 대단한 곳에서 기사를 쓰지 말라는 압력과 회유가 들어와 이상하게 생각했다"면서 미국 라디오코리아의 부회장과 국장 이름을 언급했습니다.
시사저널USA 측은 이날 방송을 통해 25일 관련한 2차 기사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심 대표는 태진아가 24일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시사저널USA 발행인의 25만달러 요구'와 관련한 녹취록에 대해 "LA한인축제재단 박 회장이 태진아에게 고용된 것"이라며 "나를 자기 사무실로 불러 얘기하게 했다. 잡담 형식이었는데 그런 말을 하
한편 태진아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내가 어떻게 해서 만들어 놓은 이 자리고 어떻게 해서 지금까지 온 태진아 인데, 일주일의 여행을 통해 그르치겠느냐"라며 "억대 도박 하지 않았다. 여행 갔다가 진짜 재미삼아서 했다"고 눈물로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이어 녹취록과 카지노 지배인 전화 통화를 통해 결백함을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