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샵엔터테인먼트 측이 가수 길건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4일 소울샵은 보도자료를 통해 “계약 후 길건에게 전속 계약금 및 품위유지비 와 선급금을 지급했다”면서 “전속계약금 2천만 원과 품위유지비 1천만 원, 선급금 1천 215만 4830원 총 4천 215만 4830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이 소속사는 “계약 이후, 회사에서는 길건을 가수로 재기시키기 위해 보컬·댄스 레슨 및 외국어 수업 등을 지원 했으나 기대와 달리 길건은 연습 태도가 성실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소울샵은 길건의 협박 부분에 대해 “길건은 회사 4층 녹음실에서 김태우와 미팅을 가졌다. 이날 김태우는 길건에게 올해(2014년)안에 앨범 발매는 힘들고 준비를 철저히 해 2015년 2월에 앨범을 발매하자고 했다”면서 “이에 길건은 매달 월 300만원을 차입해서 지불해 달라는 요청을 했고, 김태우는 회사에서 더 이상 차입은 불가능하다고 답변하자 길건은 김태우에게 욕설, 고함과 함께 녹음장비에 핸드폰을 집어 던지며 소란을 피웠다”고 설명했다.
또한 “길건은 김태우에게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망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본인이 회사에 와서 약을 먹고 자살하는 것과 소울샵을 언급한 유서를 남기고 자살하는 것 두 가지가 있다며 그 동안 수차례 협박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현재 가처분 이의 신청 및 연예활동금지가처분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며 일부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네티즌에 관
한편 길건은 앞서 22일 지난 2년간 아무런 활동을 못했던 이유와 소울샵 실질적인 경영진 김태우, 김애리 등과 갈등을 빚었던 까닭 등을 털어놓은 바 있다.
누리꾼들은 “김태우 길건, 진실이 뭘까” “김태우 길건, 사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김태우 길건, 소란스럽네” “김태우 길건, 무슨 일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