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 김태우 소울샵 주장에 대해 해명
길건이 계약 분쟁 중인 김태우의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의 주장에 대해 해명했다.
가수 길건은 지난 24일 오후 MBN스타에 “소울샵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법률대리인과 논의 후 공식 입장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날 소울샵은 보도자료를 보내 “계약 후 길건에게 전속 계약금 및 품위유지비 와 선급금을 지급했다. 전속 계약금 2000만 원과 품위유지비 1000만 원, 선급금 1215만 원4820원까지 총 4215만4830원을 지급했다”며 “가수로 재기시키기 위해 보컬·댄스 레슨 및 외국어 수업 등을 지원했지만 기대와 달리 길건이 불성실한 연습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 사진=소울샵엔터테인먼트, DB |
앞서 길건은 “소울샵에서 계약 해지를 통보해 나도 동의한 상태다. 그러나 갑자기 수천 만 원의 위약금을 요구하더라. 법무대리인을 통해 이에 대한 정정을 요구했지만 그 이후 지금까지 4개월간 연락이 없었다”며 소속 당시 시구 외에 제대로된 활동도 못했으며, 정산도 받지 못했다고 토로한 바 있다.
이어 표면적으로 3년 계약이었지만 ‘앨범일로부터 3년’이란 조항이 붙었고, 이후 2년이 지났지만 앨범을 발매해주지 않아 아직 계약 기간이 시작도 안됐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그는 “진흙탕 싸움을 바라는 게 아니다. 활동하고 싶은데 청춘을 담보로 족쇄를 채우니 제발 놓아달라는 게 요지다. 나도 좀 살고, 무대에 다시 서고 싶다”고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다.(2015.3.23. MBN스타 단독보도)
한편 지난해
길건 김태우 소울샵에 누리꾼들은 "길건 김태우, 누가 진실이야." "길건 힘냐길 바란다." "길건 사건 때문에 새삼 돋보이는 김태우 소울샵."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