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김사랑이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배우 김사랑의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한 종합편성채널의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의 물망에 오른 것은 맞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현재 극중 톱배우 지은호(주진모 분)의 자서전 대필작가 서정은 역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하지만 확정된 바는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 사진=MBN스타 DB |
‘사랑하는 은동아’의 출연이 확정되면, 김사랑은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셈이다. 그는 그동안 꾸준히 작품을 검토하며 몇 차례 물망에 오르기도 했지만, 아쉽게도 인연이 닿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사랑이 ‘사랑하는 은동아’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사랑은 2000년 제44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수상하며 데뷔를 했으며, MBC ‘어쩌면 좋아’로 연기자로 첫 발을 내딛었다. 출연작으로는 드라마 ‘왕과 나’ ‘도쿄 여우비’ ‘시크릿 가든’ 등이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