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암살’이 해외용 포스터를 공개했다.
‘암살’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으로, 1930년대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비밀 암살작전을 위해 모인 독립군들과 임시정부요원, 그리고 청부살인업자까지, 조국도 이름도 용서도 없는 이들의 끝을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전지현과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등이 출연한다.
25일 오후 공개된 해외용 포스터에는 하정우와 전지현, 이정재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담겨있다. 세 사람이 한 포스터에 나온 것도 눈에 들어오는데, 특히 총을 들고 정면을 보고 있는 전지현을 비롯해 콧수염이 매력적인 하정우, 이정재까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앞서 ‘암살’은 초호화 캐스팅으로 시선을 모은 바 있고, 지난 3월23일 개막한 제39회 홍콩국제영화제 마켓에서 공개된 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암살은 후반작업을 거쳐 올 여름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