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도박설’을 둘러싸고 가수 태진아와 시사저널USA의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태진아의 아들 이루가 시사저널USA를 겨냥한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루는 ‘억대 도박설’ 보도가 나온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참 어이없다. LA 시사저널? 듣도 보도 못한. 쓸거리가 없으면 가십 거리 가져다가 쓰지 말고 기자면 기자답게 취재 나와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이메일 보내지 말고. 팬대 아니 키보드질 잘못하다가 여럿 피해 봐요”라며 “하필 종합검진 받는 날 깜짝 선물을! 다음에 우리 얼굴 어찌 보시려고”라고 덧붙였다.
앞서 시사저널USA는 태진아가 미국 LA 카지노에서 억대 바카라 게임을 했
한 네티즌은 23일 “이런 일(도박설)이 생기면 부끄러워 침묵하겠다. 키보드 칠 때 생각하고 쳐라”라고 이루를 비난했다. 그러자 이루는 이튿날 해당 트위터를 올린 네티즌에게 “제가 잘못한 게 있었나요”라고 반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