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그룹 투피엠(2PM)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6일 JYP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투피엠 멤버들이 3년 재계약에 합의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 사진=MBN DB |
이어 “투피엠은 올해 1월부터 오는 2018년 1월까지 현 소속사와 함께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2PM 멤버 전원이 지난해 가을 JYP엔터테인먼트와 3년 재계약에 합의했고 보도했다.
투피엠은 지난 2008년 싱글 앨범 ‘핫티스트 타임 오브 더 데이’(Hottest Time Of The Day)로 데뷔해 ‘10점 만점에 10점’, ‘어게인 & 어게인’(Again & Again), ‘하트비트’(Heartbeat), ‘핸즈 업’(Hands Up)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낳았으며 ‘짐승돌’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편, 투피엠과 형제 그룹인 투에이엠(2AM)은 이날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된 멤버들이 각자의 길을 걷게 돼 사실상 투에이엠의 활동이 중단됐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