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가수 은지원이 용돈을 건 게임에서 한문제도 풀지 못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는 윤상현, 은지원, 허태희, 봉태규, 현우, 김재영등이 출연한 가운데 ‘책과 친해지기’란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책과 친해지기’ 체험에 앞서 용돈을 걸고 게임을 펼쳤다. 책에 나오는 문제의 정답을 맞추면 용돈을 모두 가져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사진= KBS2 ‘인간의 조건’ |
하지만 이날 문제를 전혀 풀지 못한 은지원은 “왜 내 돈을 걸고 게임을 해? 내가 돈 더 가져올 테니 더 하자”고 분노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KBS2에서 방송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