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최근 춘곤증 원인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춘곤증은 봄이 오면서 찾아오는 몸이 피곤하고 잠이 오는 증상을 일컫는다. 춘곤증은 자연스럽게 겪는 생리현상과 같아서, 원인을 제대로 알고 빠르게 극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춘곤증 원인의 기본은 계절의 변화에 따라 몸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겨우내 우리 신체는 움츠러든다. 하지만 기온이 올라가면 신체기능이 활성화되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피로감이 누적되는 것이다.
활동량이 증가하는 것도 춘곤증 원인이 될 수 있다. 심리적으로 해가 떠 있는 시간이 길면 사람의 활동량은 증가한다. 낮이 짧은 계절인 겨울은 그만큼 외부 활동이 줄어드는 시기다. 봄이 다가오면서 점차 외부 활동을 비롯한 기초적인 활동량이 증가하면 춘곤층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다른 춘곤증 원인은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것에 있다. 계절에 대한 몸의 적응, 활동량 증가는 궁극적으로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가 증가한다.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몸이 원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 피로가 쌓이게 된다.
학생들에게는 환경의 변화가 춘곤증 원인으로 다가온다. 3월이 되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고등학교에서 대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은 큰 피로감을 느낀다. 이것은 새로운 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크게 작용한다. 익숙했던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람과 적응하면서 오는 스트레스가 춘곤증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춘곤증 원인에 의해 춘곤증이 발생하면 피로감, 졸음, 권태, 소화불량, 식욕저하, 집중력 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
춘곤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원인에 맞게 대처하는 생활습관을 길러야 한다. 스트레칭 등을 통해서 신체 기능 향상과 온도 상승에 적응하고, 두릅과 같은 채소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섭취해 비타민과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춘곤증 원인, 알아도 피곤해”, “춘곤증 원인, 지금도 졸리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