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
배우 유승호가 군 생활 비하인드를 털어놨습니다.
유승호는 29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 코너 '스타 ting'에 출연해 군 복무를 마친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유승호는 지난 2013년 3월 5일 갑작스럽게 입대한 것과 관련 "갔다 와보자, 재밌을 것 같은데"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유승호는 "군대에서 조교를 보자마자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을 했다"며 "입소와 동시에 곧바로 후회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군대에서 조교로 활동한 유승호는 "훈련병들이 보면 조교가 아닌 유승호로 생각했다"며 "그게 더 화가 나고 유승호라고 속닥거리면 바로 얼차려 줬
유승호는 군 생활 중 개인화기(사격) 담당 조교로 활약했다며 자신의 사격 실력에 대해 "눈감고 쏴도, 발로 쏴도 (잘 맞았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한편 유승호는 지난 2014년 12월 4일 강원도 화천군 27사단 이기자부대에서 21개월의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