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VS 엑소, 30일 동시에 쇼케이스 출격…누가 이길까

미쓰에이 신곡, 음원차트 점령

미쓰에이(miss A)의 7번째 프로젝트 앨범 ‘컬러스’(Colors)가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3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미쓰에이의 7번째 프로젝트 앨범 ‘컬러스’ 타이틀곡 ‘다른 남자 말고 너’가 다수의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며 “‘멜론, 엠넷, 올레, 소리바다, 지니뮤직, 벅스, 몽키3, 싸이월드뮤직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남자 말고 너’는 씨스타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를 프로듀싱했던 블랙아이드 필승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 대중적인 힙합과 트랙 리듬이 인상적인 곡”이라고 설명했다.

↑ 사진=JYP, MBN스타 DB

또 소속사는 “이번 앨범은 모르웨이 프로듀서 그룹 디자인 뮤직(Dsign Music) 작품을 비롯, 멤버 민과 수지가 작사에 참여했다”며 “‘다른 남자 말고 너’를 포함해, ‘한 걸음’(One Step), ‘러브 송’(Love Song), ‘녹아’(Melting), ‘아이 코트 야’(I Caught Ya), ‘스턱’(Stuck) 총 6곡으로 힙합, 어쿠스틱 피아노, 트랩 비트 등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특히 미쓰에이는 30일 오후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신곡을 선보인다. 같은 날 앨범을 발매하고 쇼케이스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엑소와 대결을 펼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SMTOWN 코엑스아티움에서 엑소의 정규 2집 ‘엑소더스’ 발매 기념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엑소는 이전 앨범과 달라진 점을 묻는 말에 “일년 만에 컴백을 하는 만큼, 개성도 뚜렷해졌고 실력도 많이 늘었다”면서 “콘서트와 함께 준비했기에 이번 앨범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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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이번 앨범에는 더 언더독스, 테디 라일리, 스테레오타입스, 켄지 등 세계적인 작곡가들이 엑소만을 위해 만든 곡들이 담겨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을 뿐 아니라 샤이니 종현도 참여해 눈길을 끌며, 댄스, R&B,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되어 엑소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