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새 파일럿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가 31일 첫 전파를 탄다. 방송인 유재석과 김구라가 처음 호흡을 맞추는 이날 방송에서는 어떤 얘기가 오갈까.
‘동상이몽’은 질풍노도 사춘기를 보내는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출연해 다양한 고민들을 관찰하고 대화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첫 회에서는 출연 가족들의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얘기가 주를 이룬다. 화장하는 10대 딸 아이로 고민하는 엄마, 딸과 문자메시지로만 대화하는 워킹맘, 아들과 진로 갈등을 겪는 엄마가 의뢰인으로 등장해 모든 가정에서 공감할 법한 다양한 사연들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 사진=SBS 제공 |
이뿐만 아니라 유재석, 김구라를 비롯한 출연진이 가족들의 사연에 적극 호응했고, 특히 워킹맘 사연에 가슴 아파하며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기도 했다고. 또한 가족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며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가족들의 뜨거운 얘기와 국민 MC들의 화합은 이날 오후 11시1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