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국진, “올가을 한 여자 분과 날 잡았다”…만우절 맞이 ‘뻥’

[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개그맨 김국진이 리얼한 거짓말로 게스트를 깜짝 놀라게 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라디오스타’)는 ‘솔.까.말’(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국진은 이날 방송을 마무리하며 “10월17일에 한 여자분과 날을 잡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게스트 모두가 술렁였다.

↑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이내 김국진은 망설이는 듯 “뻥이다”고 말해 싱거운 마무리를 지었다. MC김구라는 만세를 해 보이며 “이 정도는 하면서 ‘뻥이야’라고 해야지 뭐하는거냐“고 핀잔을 줬다.

이에 MC 윤종신이 김국진에게 “아무일 없었다고 치고 다시 해보자”고 권했다. 김국진은 다시 이를 재연 해 보였으나 모두 싸늘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는 들리는 TV라는 콘셉트로 매주 새로운 출연자들을 초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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