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net 측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손잡고 제작 중인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프로젝트 ‘식스틴’(Sixteen)이 5월 초 방영할 예정이다.
2일 오전 CJ E&M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애초 4월 중순 방영될 예정이었던 ‘식스틴’이오는 5월로 편성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앞서 JYP는 Mnet과 손잡고 미쓰에이(MissA)의 뒤를 이을 새 걸그룹을 데뷔시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었다.(2월12일 MBN스타 단독보도) 서바이벌을 통해 JYP 연습생을 멤버로 데뷔시키는 프로젝트였으나 편성이 연기되면서 새 걸그룹 준비도 시기가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 사진=MBN스타 DB |
JYP는 프로그램에 대해 ““JYP의 차세대 걸그룹 후보생 7명과 그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로 기존의 단순한 서바이벌 구도를 탈피,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포맷으로 구성돼 팽팽한 긴장감 속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6명 후보 중 일본인 4명, 중국인 1명이 포함돼 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이에 다국적 연습생들이 경합을 벌이는 ‘식스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