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다음 겨울'은 지나간 겨울, 따뜻한 사랑의 그리움을 청각적인 이미지로 그려낸 곡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드라마 '미생'의 음악감독 박성일(copykumo)이 썼다. 8분의 6박자 잔잔한 리듬 위에 담담한 황예린의 감성 어린 목소리가 이별의 격한 슬픔이 아닌 담백한 그리움으로 코끝을 시리게 할 만하다.
'미생' OST에 편곡과 기타 연주로 참여했던 허니핑거식스는 이번 싱글을 통해 폭넓은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감성을 표현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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