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과 윤승아가 오늘(4일) 결혼한다.
연예계 소문난 닭살 커플이었던 김무열과 윤승아는 4년 간의 열애를 끝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서울 근교에서 가족들과 지인들만 참석한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배우 조정석과 가수 이현이 함께 한다. 조정석은 사회를, 이현은 축가를 각각 맡았다. 신혼여행은 최근 커플화보차 다녀온 유럽여행으로 대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무열은 팬카페를 통해 “4월 4일 제 사랑의 첫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하려 합니다. 수많은 순간들을 함께 겪으며 키워온 사랑을 앞으로는 더 소중하게 여기며, 작은 것에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김무열은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를 통해, 윤승아는 최근 개봉한 영화 ‘살인의뢰’를 통해 각각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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