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배우 이하나와 송재림이 냉전에 돌입했다.
이하나와 송재림은 오는 8일 오후 방송될 KBS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하 ‘착않여’)에서 팽팽한 기싸움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이루오(송재림 분)는 정마리(이하나 분)와 도서관 데이트, 검도장 고백 등을 선보이며 일명 ‘마-루 커플’로 달달한 활약을 선보였다. 그러나 지난 2일 방송분에서 이루오는 정마리가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장면을 포착했다. 배신감이 커진 그는 정마리에게 차갑게 대하기 시작했다.
↑ 사진= IOK미디어 |
이러한 가운데 6일 오전 ‘착않여’ 제작진은 검도복을 입은 이루오가 길 한가운데서 정마리를 멈춰 세운 사진을 공개했다. 정마리 또한 격양된 표정으로 그를 지켜보고 있다.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이하나와 송재림은 촬영장에서 항상 긍정에너지를 전파하는 ‘활력 커플’로 통하고 있다”며 “서로 감정의 골이 깊어진 ‘마-루 커플’이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이하나를 둘러싼 송재림과 김지석의 삼각관계를 지켜보는 것도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착않여’는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