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도전자팀의 족구 실력이 만만치 않다.
오는 7일 오후 방송되는 ‘예체능’에서는 족구 실력이 부쩍 상승한 예체능 족구팀과, 윤기원·윤정수·이재훈·이형택·박건형·강지섭·서지석 등으로 이뤄진 도전자팀의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이형택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는 놀라운 실력으로 축구선수 안정환의 1:1 족구 대결서 승리를 거뒀다.
↑ 사진= KBS2 우리동네예체능 |
이어 “예체능 족구팀의 실력이 답답해서 나왔다”며 자신감을 내비춘 서지석과 테니스 에이스로 떠오른 가수 이재훈까지 삼각 편대를 구축해 예체능 팀의 위협에 나섰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예체능 팀의 반격에 당황한 박건형은 “이거 너무 쫄린다”며 떨리는 마음을 내비쳤고, 서지석 역시 “오우 죽겠는데”라고 말해 팽팽한 접전을 예감케 했다.
예체능 제작진은 “이번 경기는 예체능 족구 대결 처음으로 연속 듀스와 역전의 역전이 이어지는 박빙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라며 “예체능 족구팀과 도전자팀 모두 족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만큼 이를 즐기는 시청자 분들도 양 팀을 모두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며 경기에 기대를 높였다.
한편, ‘예체능’은 매주 시청자들의 도전장을 받아 연예인 팀과 도전자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