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의 이번 앨범에는 지난 24일 선공개된 '스톰 이즈 커밍(Storm is coming)'을 비롯해 타이틀곡 '백색의 샤'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폭발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곡들이다.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그 모든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세월호 희생자들과 유가족을 위한 추모곡 '북서풍'이 실려 있어 눈길을 끈다.
소속사 측은 "더 유즈드(The Used), 옐로우카드(Yellowcard) 등과 작업한 세계적인 엔지니어 폴 레빗(Paul Leavitt)이 이번 피아 정규 6집의 믹스를 맡았다. 그가 보다 공격적이면서 풍성하고 섬세한 사운드로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피아는 오는 11일 서울 서교동 레진코믹스 브이홀에서 '록 스프링 2015'를 개최하고 활발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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