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강예원, 글래머 고충 토로 “어릴 땐 압박붕대 착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해피투게더’ 강예원이 글래머의 고충을 토로했다.
최근 녹화한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3’는 ‘마당발’ 특집으로 꾸며져 강예원, 오지호, 김민교, 홍석천이 출연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4차원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강예원은 “남자들이 나를 다 섹시하다고 생각을 한다. 사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글래머한 몸매가 콤플렉스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운동장에서 운동회 할 때 압박붕대를 메고 달릴 정도였다”면서 “이제 시대가 바뀌고, 시상식이나 그런 자리에서는 드레스를 입으면 어쩔 수 없이 본의 아니게 노출 의상을 입어야 해서 오픈이 됐지만 굉장히 힘들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강예원은 “쑥스러움이 많아서 남자친구와 단 둘이 데이트를 못한다. 남자친구와 1년 반 정도는 만나줘야 편해진다. 그래서 남자친구랑 단 둘이 만나지 않고 친구들이랑 다 같이 만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예원의 이야기는 9일 오후 11시 10분 ‘해피투게더’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