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송종호와 신경전을 벌였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주검으로 발견된 권재희(남궁민 분)에게 연인 주마리(박한별 분)의 사망소식을 전하는 최무각(박유천 분)의 장면이 그려졌다.
최무각은 상심이 커 보이는 권재희에게 “내일 모레 부검 예정이다. 보러 올 거냐”고 물었다. 이어 최무각은 “통증의학과 천백경 원장(송종호 분)을 아냐. 그가 용의 선상에 올랐다”고 말했다.
↑ 사진=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 |
최무각은 천백경에게 “마지막 통화 기록이 당신이다”고 했고 천백경은 “내 환자인데 당연한 것”이라고 답했다.
최무각은 “4일간 제주도에 간 흔적이 있다. 무슨 일로 갔냐”며 그를 추궁했다. 이에 권재희는 최무각을 만류했고 최무각은 이를 수긍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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