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착않여’ 장미희가 이순재 곁에 머무르기로 결심했다.
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하 ‘착않여’)에서는 순옥(김혜자 분)이 기억을 잃은 철희(이순재 분)에게 가짜 기억을 심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순옥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고 장모란(장미희 분)만을 기억하는 철희에게 분노를 느꼈지만 아예 사실과 다른 과거를 심어주기로 했다. 그는 철희에게 과거 사이가 좋은 부부였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모란은 철희가 실제와 다른 기억을 하게 될까봐 걱정하며 다시 돌아왔다. 그는 “오빠 기억 찾을 때까지 곁에서 돕겠다”고 나서 순옥을 실망하게 만들었다.
한편 ‘착않여’는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다.
사진=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캡처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